언어치료사 오경아선생님 언어재활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 선정

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8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언어재활사는 의사소통의 문제, 언어와 말의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진단하고 중재하는 전문가로, 협회에는 2022년 현재 1만2373명의 언어재활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언어재활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공로를 포상하는 공감의 장과 최신치료방법의 동향을 소개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요즘치료 뭐해’라는 주제로 의사소통의 장애영역별 최신 치료방법, 중재방법의 동향을 안내하는 내용이 제공됐으며, 공모사업 수상작의 소개, 평가, 치료과정의 표준화와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전자차트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와 언어재활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춘숙(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장), 위성곤(더불어민주당), 황민아(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장) 등의 인사가 축사를 해주기도 했다.

김수진 조직위원장(나사렛대학교)은 “한 해 동안 협회의 많은 보수교육들이 준비되는 과정이 영화를 만드는 것과 같은 어려운 과정이었다. 행사를 위해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강사진과 편집, 감수를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은경 회장(동신대학교)은 “언어치료의 날 행사의 보수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정상화를 위하여 협회원들의 단합된 뜻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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